[위크엔드골프] 1년중 최고의 날씨..기록에 한번 도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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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은 "95년도 최고의 골프날씨"가 되지 않을까 한다.
어쩌면 "95년 최고"가 아니라 "세계최고의 골프날씨"로 봐도 좋을
것이다.
잔디에서는 이미 초록빛이 빠져 나가기 시작했다.
이제 하루가 다르게 잔디빛이 누렇게 변할 것이고 2주일정도 지나면
"화살같이 지나는 세월"을 눈으로 확인할수 밖에 없다.
따라서 이번 주말은 찬란한 가을과 더불어 아직은 푸른 잔디위에서 공을
쫓을수 있는 막바지 기회이다.
토요일인 7일 중부지방 날씨예보는 "구름 조금"에 비올 확률 "제로"이다.
기온은 아침최저가 서울 8도, 수원, 대전6도에 춘천 5도이다.
아침엔 조끼준비가 필요하다는 얘기. 낮 최고기온은 18~21도 수준으로
더 바랄게 없는 골프온도이다.
영호남지방은 9도에서 23도수준. 일요일인 8일은 "구름 많음"이 전국의
예보이지만 역시 "맑은 가을"임이 분명하다.
아침예상기온은 토요일보다 조금 올라 9~10도정도이고 남쪽은 12~13도이다.
<>.10월의 골프는 "기록의 골프"이다.
봄의 골프가 "워밍업 골프"이고 여름의 골프가 "더위와 싸우는 골프"라면
10월의 골프는 "연중 최고점에 오른 기량을 후회없이 쏟아 붓는 골프"가
될수 밖에 없다.
이 최고의 계절에 당신의 골프도 베스트로 솟구치길 바란다.
단 가을에 너무 취하지 말것.그것만이 이 계절 골프가 안되는 단 하나의
이유이다.
<김흥구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7일자).
어쩌면 "95년 최고"가 아니라 "세계최고의 골프날씨"로 봐도 좋을
것이다.
잔디에서는 이미 초록빛이 빠져 나가기 시작했다.
이제 하루가 다르게 잔디빛이 누렇게 변할 것이고 2주일정도 지나면
"화살같이 지나는 세월"을 눈으로 확인할수 밖에 없다.
따라서 이번 주말은 찬란한 가을과 더불어 아직은 푸른 잔디위에서 공을
쫓을수 있는 막바지 기회이다.
토요일인 7일 중부지방 날씨예보는 "구름 조금"에 비올 확률 "제로"이다.
기온은 아침최저가 서울 8도, 수원, 대전6도에 춘천 5도이다.
아침엔 조끼준비가 필요하다는 얘기. 낮 최고기온은 18~21도 수준으로
더 바랄게 없는 골프온도이다.
영호남지방은 9도에서 23도수준. 일요일인 8일은 "구름 많음"이 전국의
예보이지만 역시 "맑은 가을"임이 분명하다.
아침예상기온은 토요일보다 조금 올라 9~10도정도이고 남쪽은 12~13도이다.
<>.10월의 골프는 "기록의 골프"이다.
봄의 골프가 "워밍업 골프"이고 여름의 골프가 "더위와 싸우는 골프"라면
10월의 골프는 "연중 최고점에 오른 기량을 후회없이 쏟아 붓는 골프"가
될수 밖에 없다.
이 최고의 계절에 당신의 골프도 베스트로 솟구치길 바란다.
단 가을에 너무 취하지 말것.그것만이 이 계절 골프가 안되는 단 하나의
이유이다.
<김흥구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