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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해운, 부산-상해항로에 여객/화물겸용 카페리호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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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해운이 오는 12월4일부터 주1회씩 부산과 상해항로에 여객.화물 겸용
    의 카페리호를 취항시킨다.

    4일 해운항만청과 업계에 따르면 한라해운은 중국해운회사인 상해코스코와
    부산~상해노선취항을 위한 자본금 4백만달러 규모의 합작법인설립에 합의했
    다.

    이에따라 한라해운은 오는 12월부터 1만t급의 카페리호를 취항한다.

    한라해운은 이 노선에 승객 3백50명과 컨테이너화물 4백TEU를 실을 수 있
    고 시속 20노트의 최첨단선박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부산과 상해항간 운항에는 30시간이 걸린다.

    부산~상해노선에 정기편 선박을 취항시키기는 한라해운이 처음이다.

    이와관련,정인영한라그룹회장과 이종용한라해운사장은 5일 상해로가 상해
    코스코 관계자들과 합작법인의 소재지및 경영진선정 자본금규모등에 대한 최
    종 계약에 서명할 예정이다.

    해운항만청 관계자는 "한라해운과 상해코스코가 해당 정부의 승인을 받은
    해운회사여서 합작법인만 설립되면 오는 12월부터 차질없이 취항할수 있을것
    "이라며 "한중간의 인적교류와 수출입화물운송에 기여를 할것"이라고 말했다.

    < 김영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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