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DO)간의 경수로공급협상에서 북한은 상환조건과 관련, 10년거치 30년분할
상환을 요구한 반면 KEDO측은 거치없이 무이자 15년 분할상환을 제시, 이견
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얼려졌다.
양측은 2일(현지시간)부터 문안토의에 돌입,의견조정작업을 벌였으나 양측
의 입장차이가 워낙 커 협의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공급범위에 대해서도 북측은 여전히 도로 송배전시설등 5억~10억달러 상당
의 추가시설을 계속 요구하고 있다고 회담관계자들은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