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금리 안정, 기관투자가의 정리매물 일단락,투자심리의 안정등으로
오늘도 반등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고객예탁금이 감소세로 돌아서고 외국인 투자자들도 매도우위를
보이는등 매수강도가 약해질 전망이어서 증시내수요기반의 취약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 향후 주도주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되지 않아 기관및 외국인의 관망
자세가 예상된다.

따라서 반등시마다고가매도에 주력하고 낙폭이 컸던 종목군 중심으로
저가에 분할매수하는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

이동진 < 서울증권투자분석팀장 >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