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전문업체인 예림카드(대표 이광수)는 26일 1억8천만원을 투자,카드에
금박을 씌우는 데 쓰이는 스탬핑호일기계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이 회사의 월 카드생산량은 2백50만장에서 7백만장으로 늘어나
게 됐다.

스탬핑호일기계는 기존 프라톤기계에 비해 카드생산속도가 7배이상 빠르
며 다품종대량생산에 적합한 기계이다.

예림은 생산설비의 증설에 힘입어 내년매출을 올해보다 50%가량 증가한
15억원으로 잡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