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대미 무역수지가 적자가 크게 늘고 있다.

통상산업부가 22일 발표한 지난 8월중의 수출입 동향 확정치 자료에
따르면 지난 1~8월 우리나라의 대미수출은 작년 동기보다 16.3% 증가한
1백50억5,000만달러에 그쳤다.

반면 22일 농수산물 화공품 수송기계 황공기 철강제품 등을 중심으로
큰폭으로 늘어 전체적으로 작년 동기보다 48.1% 증가한 1백98억6천800만달러
에 달했다.

이에따라 지난 1~8월의 대미무역수지 적자는 작년동 (4억6,900만달러)의
10.3배 수준인 48억1천8백만달러로 미국이 올들어 한국의 무역수자를 가장
악화시킨 요인이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이 기간중 일본과의 적자는 37.3% 증가한 1백41억3백만달러, 적자
규모가 1백억달러대를 돌파했고 유럽연합(EU)과는 작년 동시 수준인 18억
3백만달러 적자규모가 1백억달러대를 돌파했고 유럽연합(EU)과는 작년동시
수준인 18억8,800만달러의 적자를 냈다.

그러나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과는 88.9% 증가한 41억3백만달러, 중국과는
1백43.3% 증가한 9억4천9백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 1~8월중 우리나라의 전체 수출은 작년 동기보다 35.0% 증가한
7백95억2,200백만달러 수입은 우리나라의 전체 수출은 작년보다 35.0%
증가한 7백95억2,200달러 수입은 37.1% 증가한 8백80억9,000만달러로 전체
무역수지 적자는 60.3% 늘어난 85억6천2백만달러, 수입은 37.1% 증가한
8백80억9,000만달러로 전체 무역수지 적자는 60.3% 늘어난 85연8,800만달러
로 전체 무역수지 적자는 90.3% 늘어난 85억6,800만달러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