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김채순)가 통상산업부 환경부 에너지관리공단
서울시등의 후원으로 오는 10월9일부터 14일까지 전국의 가구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보일러청소및 주택난방시설점검 활동을 펼친다.

이번 특별점검기간중 수리를 신청하는 업체나 가구는 평상시보다 50%이상
가격할인 혜택을 받게된다.

제품별로 연탄보일러 1만5천원 기름보일러 2만원 가스보일러 2만원등이다.

보일러청소를 원하는 소비자는 열관리협회의 각지부 지회등으로 전화신청
을 하면 회원사가 가정을 방문,서비스를 해준다.

열관리협회는 난방기구의 사전점검을 하지않아 겨울철에 작동불능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들이 많아 전국적인 점검활동을 펼치게됐으며 난방기구
점검을 통한 대기오염 방지로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목적도 있다고 설명했다.

열관리시공협회는 에너지이용합리화법에의해 설립된 통상부산하 공익단체
로 시공업 등록을 한 1만6천개 회원사로 구성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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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