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글로리(대표 한중석)가 일본문구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모닝글로리는 지난 7일 도쿄에서 열린 "95도쿄 국제문구.지제품.사무기기전
(ISOT)"에 참가,일본업체들로부터 1백20만달러 상당의 주문을 받았다고 밝혔
다.

또 1백만달러 상당의 계약을 추진중에 있어 수주액은 모두 2백만달러를 넘
어설 전망이다.

회사측은 지난 6월 도쿄에 사무소를 개설하고 현지 시장조사와 함께 일본인
의 취향에 맞는 디자인개발을 추진,이같은 결실을 맺었다고 말했다.

모닝글로리는 이번 진출을 계기로 내년에는 일본에 8백만달러어치 이상을
수출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일본문구시장 진출을 계기로 해
외시장개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