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사원을 일정기간동안 판매점에 파견 근무토록하는 "판매점 파견근무제"
를 도입해 실시키로했다고 20일 발표했다.
포스틸은 이에따라 오는 25일 1차로 간부사원 21명을 선발, 포철이 지분을
출자한 한일철강 문배철강등 11개 열연판매점과 창화철강 신라철강등 10개
냉연판매점등 21개 판매점에 3개월간 파견키로했다.
이들 파견근무사원은 철강유통상의 문제점등을 파악, 대고객 서비스강화
방안을 마련함과 동시에 판매점의 유통프로세스 개선과 전산개발등을
지원하게된다.
포스틸은 영업사원의 전문화와 판매점의 유통기능활성화를 위해 이 제도를
도입했으며 파견사원의 급여는 물론 체재비와 판매활동비도 자사에서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 이희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