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공학연, '정통부와 한식구 희망' .. 전직원대상 조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과기처 산하 출연연구기관인 시스템공학연구소(SERI)종사자의 60%가
정보통신부 이관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
SERI가 최근 연구원및 행정직원등 전직원 380여명을 대상으로 주관부처를
정보통신부로 옮기는것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61%가 찬성하고
38%가 반대의사를 표명했다.
1%는 기권했다.
이번 설문은 연구소 업무중 슈퍼컴퓨터운영은 과기처에 남겨둔다는것을
전제로 이뤄졌다.
슈퍼컴퓨터 운영의 경우 대학과 출연연구소가 이용자의 70%를 차지하는등
기초과학연구에 주로 활용되고 있어 과기처에 남기는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때문이라고 SERI 관계자는 설명.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해말 정부조직 개편으로 소프트웨어개발 관련업무가
과기처에서 정보통신부로 대부분 이관되면서 SERI도 업무의 효율성을 위해
정통부로 주관부처가 바뀌어야 한다는 주장이 안팎에서 끊임없이 제기된데
따른것.
SERI의 내부의견이 정통부로의 이관으로 모아짐에 따라 과기처는 이내용을
긍정적으로 검토, 처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오광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9일자).
정보통신부 이관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
SERI가 최근 연구원및 행정직원등 전직원 380여명을 대상으로 주관부처를
정보통신부로 옮기는것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61%가 찬성하고
38%가 반대의사를 표명했다.
1%는 기권했다.
이번 설문은 연구소 업무중 슈퍼컴퓨터운영은 과기처에 남겨둔다는것을
전제로 이뤄졌다.
슈퍼컴퓨터 운영의 경우 대학과 출연연구소가 이용자의 70%를 차지하는등
기초과학연구에 주로 활용되고 있어 과기처에 남기는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때문이라고 SERI 관계자는 설명.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해말 정부조직 개편으로 소프트웨어개발 관련업무가
과기처에서 정보통신부로 대부분 이관되면서 SERI도 업무의 효율성을 위해
정통부로 주관부처가 바뀌어야 한다는 주장이 안팎에서 끊임없이 제기된데
따른것.
SERI의 내부의견이 정통부로의 이관으로 모아짐에 따라 과기처는 이내용을
긍정적으로 검토, 처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오광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