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들의 수출가운데 LC(신용장)방식에 의한 수출비중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17일 무역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7월말까지 전체 수출에서 LC방식에
의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63.6%로 작년의 67.0%,93년의 67.6%에 비해
크게 낮아졌다.

특히 전기.전자 자동차 조선 등 중화학제품의 경우 LC방식에 의한
수출비중이 93년 50.3%에서 작년에는 48.4%, 올 1~7월중에는 40.0%로 급격히
감소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