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비율은 현대건설 1주당 엔지니어링 0.7주이며 오는 10월28일 주총을 거
쳐 내년 1월1일을 기준으로 합병된다.
14일 증권 감독원은 현대건설과 엔지니어링의 흡수합병에 관한 신고서를
제출받았다고 발표했다.
현대건설은 이 합병신고서에서 계열기업을 통합해 경영합리화를 도모하기
위해 합병한다고 밝혔다.
비상장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중공업이 43.01%,현대산업개발이 42.82%,
고려산업개발이 10.88%를 소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1천90억원의 매출과 26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