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들은 재산을 늘리기 위해 부동산,채권 그리고 주식에 분산투자한다.

전통적으로 한국에서는 부동산가격이 크게 올랐기 때문에 부동산은
대표적인 재산증식의 수단이 되었다.

그러나 부동산의 전산화와 실명화 추진으로 부동산투기가 진정되며 부동산
시장이 침체에 빠져있고 앞으로도 크게 호전될 가능성이 적어 보인다.

최근에는 금융소득종합과세의 회피수단으로 채권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나
채권및 CD의 이자에 대한 정부의 과세발표로 채권의 잇점이 크게 줄어들게
되었다.

주식은 98년도 이후에야 매매차익에 대한 과세를 검토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주식이 재산증식의 제일 좋은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