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다.
공진청및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 인천 경기등 3개지역의 NT(신기술)마크
업체들이 이업종 기술교류회를 구성,활동에 들어갔다.
서울지역에서는 청우공업 한성정밀공업 건흥전기등 18개사,인천지역에서는
동양컴퓨터기술개발 중앙공업사 극광전기등 12개사,경기지역은 삼정산업 경
도정밀공업 (주)클래드등 11개사가 NT기술교류회에 참여했다.
NT마크업체는 독자 개발한 기술의 우수성및 참신성을 공진청으로부터 공인
받은 기업이다.
공진청 관계자는 "이들 업체는 연구개발에 대한 의지는 강하나 대부분 창업
한지 얼마 안된 중소기업이어서 기술정보확보와 선진경영기법운영에 어려움
을 겪고있다"며 "같은 처지에 있는 업체들끼리 도움을 주고 받도록 하기위해
기술교류회 구성을 유도 했다"고 설명했다.
공진청은 교류회를 중심으로 여러분야의 기술력이 요구되는 복합신기술의
공동개발을 유도하는 한편 교류회를 산업기술지역정보화사업및 지역산.학.연
컨소시엄과도 연계,지역 중소업계의 기술력을 높이는 핵심체로 육성할 방침
이다.
< 오광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