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강철등 국내 금속제 사무용가구업체 11개사의 대표로 구성된 대미수출
촉진단이 미국현지에서 8백15만8천달러의 상담성과를 거두는등 한국산 금속제
사무용가구의 대미수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무공은 지난달22일부터 이달2일까지 미국의 아틀란타 뉴욕 LA등 3개지
역에서 마케팅활동을 벌인 이들 수출촉진단은 모두 71건의 상담을 진행해 이
같은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무공관계자는 특히 가장 활발한 상담을 벌인 동양강철의 경우 상담업체가
허먼 밀러사및 스틸 케이스사같은 미국 유명메이커의 딜러로서 한국산 사무용
가구의 높은 가치로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무공은 수출촉진단의 이번 상담결과를 바탕으로 고가품중심의 미국수출전략
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