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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곳공장 풀가동 등 경영호전" .. 김현철삼미회장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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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미 특수강 시장 공략 방안은.

    "세계무역기구(WTO)및 북미무역협정(BAFTA)의 발효로 북미시장 특히 미국
    시장공략이 한결 쉬워졌다.

    증설이 계획대로 완료될 경우 봉강및 판재류의 미국시장 점유률이 각각
    현재의 10%에서 30%, 1~2에서 10%로 대폭 상향 조정될 전망이다"

    -아틀라스 공장의 현지증시 상장계획은.

    "판재류를 생산하는 트레이시공장은최근 수년간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꾸준히 늘어나는등 공개여건이 좋다.

    내년 하반기께 1억5,000만~2억달러 규모의 주식발행을 위해 현지 증권
    회사와 협의중이다.

    봉강류를 생산하는 웬란드공장도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있어 오는 97년께
    상장이 가능한 것으로 본다"

    -금융비용 절감방안은.

    "특수강 경기불황및 악성루머 등으로 최근 수년간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지난해말 하반기부터 철강경기 호전에 힘입어 특수강경기가
    살아나고 있다.

    국내 창원공장은 물론 캐나다의 트레이시공장, 웰란드공장, 미국의
    알테크공장등이 수요급증으로 24시간 풀가동하고 있다.

    던커크공장은 무려 6개월치나 일감이 밀려 있다.

    이같은 영업실적 호조로 북미 특수강공장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1,642만달러에 이어 올해는 3배 증가한 4,746만달러의 흑자가 예상된다.

    재무구조도 급속히 개선되고 있다.

    불황때 금융기관들이 자금을 환수하는 바람에 불황속 자금난으로 이중고를
    겪었으나 단자사로부터 신용대출이 재개됐다.

    이젠 더이상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터널을 바져나와 홀가분 하다"

    -업종닥화 계획.

    "특수강 경쟁력을 세계 일류수준으로 도약시킨후에나 생각할 문제다"

    -신규시장 진출계획.

    "중국이 유망시장으로 부상하고 있어 대중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중국은 스테인레스 공장이 없어 현지 공장을 설립할 경우 내수시장 선점에
    유리하다.

    중국및 홍콩업체와 합작해 울산의 노후설비를 보수한후 이전할 계획이다"

    -국내의 경쟁업체들의 신증설로 어려움이 예상되는데.

    "특수강 경기호조로 연간 100만t의 수요시장이 이루어지고 있다. 미개척
    시장인 중국시장 공략에 주력하면 신증설로 인한 물량소화는 가능할 것으로
    본다"

    -대북 지출계획은.

    "양식기등 특수강가공분야의 대북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경영정상화를 위한 구조조정계획은 마무리 됐는가.


    "현재 90%이상이 완료됐다. 앞으로 현재의 7개사를 3개사로 통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김회장은 최근 특수강 경기호전에 힘입은 탓인지 전에 없이 밝은 표정을
    보였다.

    지난6년간 갓지 못한 여름휴가를 최근 가족과 함께 보냈다. 골프도 재개
    했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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