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경마장 입장객수는 500만명에 달한다.

프로야구 입장객이 400만명인 것과 비교하면 경마가 얼마나 대중화됐는지
짐작할 수 있다.

현재 시중에 나와있는 경.승마잡지는 모두 3종.

<> 마사춘추 =86년 창간돼 95년 8월호로 통권 제93호를 맞았다.

경.승마 전문종합지를 표방. 국내외 경.승마 정보를 가득 싣고 있다.

이번호에는 베팅가이드 "붕대감고 나온 경주마 요주의 대상", 올상반기
경마 결산, 세계 정상급기수 마이켈 로버트 인터뷰, 프랑스 일본 등
경마선진국 탐방등 다양한 기사를 실었다.

이밖에 국내외 경.승마 단신, 초보자를 위한 승마요령, 승마강습회 소식,
연재만화등 풍부한 읽을거리를 담았다. 월간 도서출판 21세기간 5,000원.
597-4923

<> 경마세계 =84년 창간돼 95년 8월호로 통권 제82호를 맞았다.

이번호에는 실시된지 2년째를 맞은 개인마주제의 조기정착 방안, 뉴질랜드
일본등 경마선진국 탐방, 해외경마뉴스, 경주마 관리요령, 경주마 백과,
조교사.기수 경주성적등 다양한 내용을 실었다.

이밖에 갖가지 소리나 몸짓을 이용한 말의 의사전달방법등 흥미있는
얘깃거리도 담았다. 월간 한국 마사회간 509-1281

<> 자키저널 =95년1월 창간돼 8월호로 통권 제8호를 맞았다.

이번호에는 개인마주제 2주년 특별인터뷰, 상반기 경마 총결산, 경주마
1,300여마리에 대한 종합자료 공개, 95FEI삼성국제승마대회소식 등 다양한
정보를 실었다.

이밖에 마방 하이라이트, 자키만평, 현장분석칼럼 등도 수록했다. 월간
C&C간 4,000원.(0343)48-0581

< 정종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