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은행은 29일 홍콩에서 1억달러규모의 변동금리부채권(FRN) 발행
계약 서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되는 FRN은 일본의 다이이찌강교은행 산와은행과 영국계인 스
탠다드챠타드은행이 주간사를 맡았으며 모두 26개 금융기관이 참가했다.

표면금리는 6개월 리보(런던은행간 금리)에다 0.225%를 더하는 조건이며 제
반수수료를 포함한 총조달비용은 6개월리보에다 0.2 8%를 가산한 수준이다.

중소기업은행의 FRN은 만기가 5년이며 3년후 조기상환청구권이 붙어있다.

< 김성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