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의 출력과 성능을 겸비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9인승 12인승 15인승코치,2인승 6인승밴등 모두 5개모델로 시판되며
내년부터는 독일 벤츠사의 판매망을 통해 해외에 수출될 예정이다.
쌍용은 이를위해 97년까지 생산규모를 연간10만대로 늘리고 내년부터
이곳에서 1t 소형트럭도 생산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스타나 공장이 생산관리 가동률 품질관리등 차량생산의
모든 과정을 컴퓨터로 통제하는 컴퓨터통합관리체제(CIM)로 운영되고
부품협력업체와 근거리통신망(LAN)을 구축,첨단 물류시스템을 갖췄다고
덧붙였다.
이 공장은 또 작업자의 편의를 고려해 플랫폼 컨베이어시스템과 차체
의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첨단 조립설비를 갖추고 있다.
쌍용은 97년부터는 승용차 시장에도 참여해 생산차종의 라인업을 구축
할 계획이다.
< 정태웅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