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연6일간의 상승세를 마감하고 반락한 25일 기관투자가
들은 여전히 주문기준으로 매수우위 자세를 보였다.

하지만 기관들의 매수주문중 절반은 LG정보통신2신주에 집중된 것으로
파악됐다.

증권사를 제외한 국내 기관들은 8백5만주에 대해 매수주문을 낸 반면
매도주문은 2백30만주를 냈다.

투신권은 매수주문 4백20만주, 매도주문 1백5만주를 내 주식매입이
강했다.

은행권도 40만주의 매도주문을 크게 웃도는 2백70만주의 매수주문을
냈다.

보험권의 경우 ''사자''는 55만주였으며 40만주는 처분대상이었다.

기타 기관도 60대 45로 매수주문이 다소 많았다.

국내기관들의 매매동향은 다음과 같다. (괄호안은 만주단위)

>>>> 매수 <<<<

<>4백만주이상 =LG정보통신 2신주(4백14) <>10만주이상 =대우통신(23)
현대건설(18) 대우중공업(14) 한화(13.3) 제일은행(13) 국민은행(13)
서울은행(12) 아시아자동차(11) 대한투금(10.6) 한일은행(10) <>7만주
이상 =한전(8) 한일증권(8) 대한전선(7.5) 외환은행(7) 대우(7)
외환은행 신주(7) <>5만주이상 =경기은행 한일증권 상업은행 조흥은행
한국제지 한국전장 남광토건 서울도시가스 1신

>>>> 매도 <<<<

<>10만주이상 =국민은행(13.2) <>7만주이상 =대우통신(8) LG전선(7.5)
<>5만주이상 =LG전자(6.5) 한화(6.5) 대우(6.2) LG금속(6) 호남석유화학
(6) 동부화학(5) 삼성전자(5)

외국인들은 1백35만주(2백9억원)를 사들인 반면 76만주(1백31억원)를
내다팔아 60만주(78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매수상위종목은 서울은행(19만주, 이하 만주) 현대건설(9) 외환은행(9)
제일은행(8) 대우중공업(5) 등이었고 매도상위종목은 외환은행(8)
대한전선(6) 대우중공업(4) 삼보컴퓨터(4) 서울은행(4)등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