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가격 이원화, 옥탄가 96기준 차등 .. 주내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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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정유사들간의 옥탄가 올리기경쟁을 억제하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도입할 예정인 휘발유가격 이원화제도의 시행방안이 구체화되고 있다.
통산부 관계자는 휘발유 가격을 옥탄가 96이상과 96미만으로 차별화한다는
방침을 굳혔다면서 이번주안으로 구체적인 가격 차등 방안을 마련할 계획
이라고 23일 말했다.
이 관계자는 박재윤장관이 오는 31일 중동 산유국 순방길에 오르기전에
이 방안에 대한 장관의 결재를 받아 재정경제원과의 협의를 거쳐 확정안을
다음달 초쯤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산부가 현재 검토중인 휘발유가격 이원화 방안은 고옥탄가 제품에 일정
세금이나 부과금을 물린후 휘발유 가격을 <>정부가 고시하는 것과 <>완전
자유화하는것 등이다.
고옥탄가 제 무에 부과금이 징수될 경우 현행 석유사업법이 배럴당
(1백59리터) 최고 19달러까지 부과금을 물릴수 있도록 규정, 고옥탄가
휘발유값은 리터당 최대 약95원 오르게 된다.
정부는 정유사간의 고옥탄가 경쟁이 치열해지자 지난해말 석유사업법
시행규칙을 고쳐 오는10월부터는 옥탄가에따라 휘발유 가격을 이원화하기로
한후 그동안 시행방안 마련을 미뤄왔었다.
현재 국내 정유5사 가운데는 쌍용정유가 옥탄가 97인 휘발유를 공급하고
있고 유공 호남정유 현대정유 한화에너지등 나머지 4개사는 모두 95수준을
내놓고 있다.
옥탄가는 자동차 엔진의 노킹현상방지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스포츠카등
고출력 차량의 경우 옥탄가가 높은 휘발유를 사용할수록 출력과 승차감이
더 좋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24일자).
도입할 예정인 휘발유가격 이원화제도의 시행방안이 구체화되고 있다.
통산부 관계자는 휘발유 가격을 옥탄가 96이상과 96미만으로 차별화한다는
방침을 굳혔다면서 이번주안으로 구체적인 가격 차등 방안을 마련할 계획
이라고 23일 말했다.
이 관계자는 박재윤장관이 오는 31일 중동 산유국 순방길에 오르기전에
이 방안에 대한 장관의 결재를 받아 재정경제원과의 협의를 거쳐 확정안을
다음달 초쯤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산부가 현재 검토중인 휘발유가격 이원화 방안은 고옥탄가 제품에 일정
세금이나 부과금을 물린후 휘발유 가격을 <>정부가 고시하는 것과 <>완전
자유화하는것 등이다.
고옥탄가 제 무에 부과금이 징수될 경우 현행 석유사업법이 배럴당
(1백59리터) 최고 19달러까지 부과금을 물릴수 있도록 규정, 고옥탄가
휘발유값은 리터당 최대 약95원 오르게 된다.
정부는 정유사간의 고옥탄가 경쟁이 치열해지자 지난해말 석유사업법
시행규칙을 고쳐 오는10월부터는 옥탄가에따라 휘발유 가격을 이원화하기로
한후 그동안 시행방안 마련을 미뤄왔었다.
현재 국내 정유5사 가운데는 쌍용정유가 옥탄가 97인 휘발유를 공급하고
있고 유공 호남정유 현대정유 한화에너지등 나머지 4개사는 모두 95수준을
내놓고 있다.
옥탄가는 자동차 엔진의 노킹현상방지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스포츠카등
고출력 차량의 경우 옥탄가가 높은 휘발유를 사용할수록 출력과 승차감이
더 좋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