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은행들이 앞다퉈 자기앞수표 발행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서비
스에 나서고 있다.

한일 동남은행에 이어 국민은행은 25일부터 9월7일까지 전영업점에서 10만
30만 50만 1백만원짜리 정액자기앞수표를 발행할때 내는 수수료를 받지 않기
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주택은행도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10만원권등 4종류의 정액자기앞수표 발
행수수료를 면제하기로 결정했다.
다른 시중은행들도 이같은 서비스를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