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면톱] 삼성, PCS사업 참여 .. 빠르면 내달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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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이 정부의 통신사업 신규허가와 관련,PCS(개인휴대통신)쪽
참여를 잠정 확정한 것으로 알려져 업계의 이분야 사업권쟁탈전이
불꽃을 튀길 전망이다.
삼성관계자는 22일 현재 사업참여분야를 최종 확정하지는 않았지만
PCS사업에 높은 관심을 갖고있다고 말해 내부적으로는 PCS사업자선정에
참여를결정했음을 시사했다.
이 관계자는 또 조만간 이에대한 공식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그 발표
시기는 이달말 정보통신부가 통신사업 신규허가요령에 대한 최종안을
공고한 뒤가 될것이라고 말해 내달초 사업진출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삼성의 이같은 내부방침에 따라 2개의 PCS사업권을 놓고 이미 사업
참여의사를 밝힌 현대 LG 대우 금호 데이콤 제2무선호출사업자및 사업
타당성을 검토중인 효성 코오롱등 여타기업간에 허가권수주경쟁이
본궤도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은 지난해 4월 그룹내에 정보통신팀을 구성,통신사업 진출방안을
면밀히 검토해 왔으며 그동안 PCS와 국제전화에 대한 사업타당성 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삼성은 PCS사업참여방안에 대해 현재로서는 데이콤등과 제휴,
통신사업자와의 컨소시엄구성 문제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 김형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23일자).
참여를 잠정 확정한 것으로 알려져 업계의 이분야 사업권쟁탈전이
불꽃을 튀길 전망이다.
삼성관계자는 22일 현재 사업참여분야를 최종 확정하지는 않았지만
PCS사업에 높은 관심을 갖고있다고 말해 내부적으로는 PCS사업자선정에
참여를결정했음을 시사했다.
이 관계자는 또 조만간 이에대한 공식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그 발표
시기는 이달말 정보통신부가 통신사업 신규허가요령에 대한 최종안을
공고한 뒤가 될것이라고 말해 내달초 사업진출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삼성의 이같은 내부방침에 따라 2개의 PCS사업권을 놓고 이미 사업
참여의사를 밝힌 현대 LG 대우 금호 데이콤 제2무선호출사업자및 사업
타당성을 검토중인 효성 코오롱등 여타기업간에 허가권수주경쟁이
본궤도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은 지난해 4월 그룹내에 정보통신팀을 구성,통신사업 진출방안을
면밀히 검토해 왔으며 그동안 PCS와 국제전화에 대한 사업타당성 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삼성은 PCS사업참여방안에 대해 현재로서는 데이콤등과 제휴,
통신사업자와의 컨소시엄구성 문제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 김형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