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에는 왕도가 없다. 쌀가게주인이 새벽에 일어나 청소도 하고 장사할
준비도 하면 종업원도 부지런해지게 마련이다. 자동차판매도 사장부터 앞장
서서 뛰어다니다 보면 판매량은 자연히 늘게 돼 있다"

''판매의 귀재''로 불리는 박성학 우리자동차판매사장은 "이런 마음가짐으로
영업사원이 매달 5대이상 차를 판매하면 올해말까지 승용차 내수시장 2위로
복귀한다는 목표달성은 시간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고객을 음식점 병원 등 84개 업종으로 분류해 영업사원들이 매일 3개
업종이상을 방문하면 3년후 300만명의 고정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17일 가진 사장취임기자간담회에서)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