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국내 최고의 당첨금을 받을 수 있는 신종 추첨식복권이 판매된다.

한국종합기술금융은 14일 현재 시판되고 있는 기술복권에 이어 추첨식기술
복권인 "더블복권"을 개발,오는 21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더블복권은 같은 번호의 복권 2매가 1세트를 구성하는 연식복권으로 1등 당
첨금이 3억원(한장당 1억5천만원)이며 1등 앞뒤 번호의 당첨금은 각각 1억원
이므로 최고 5억원까지의 당첨금을 받을수 있는 복권이다.

더블복권의 제1회발행액은 45억원이고 복권한장의 가격은 5백원이며 추첨행
사는 매주 일요일 SBS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더블복권은 서울은행과 조흥은행을 비롯 경기 경남 광주 대구은행의 전 영업
점과 기술복권판매(주)을 통해 판매되며 통신판매도 가능하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