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 쿠이헌(18.미국)이 호주의 안네마리 나이트를 4-3으로 꺾고
제95회 미국 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4강에서 한국의 박세리를 물리친 94미국 주니어 챔피언 쿠이헌은 13일
새벽(한국시간)미국 매사추세츠주 브루클린에서 벌어진 대회 결승에서
나이트와 접전을 거듭하다 15번홀에서 나이트가 보기를 범하는 사이 파를
잡아 4-3으로 승리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