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종합유통은 8월부터 남부터미널을 이용하는 승객이 일일이 매표소에
나오지 않아도 전화로 차표를 예매할 수 있는 승객회원제를 실시한다.

회원이 되면 1인당 4매까지 전화예매가 가능하며 설날 추석 휴가철 등
특별수송기간엔 우선예약권이 주어진다.

회비는 가입비 5천원에 연회비가 1만5천원이다.

서초동에 위치한 남부터미널은 주로 전라 충청 경기지역을 운행하는
직행버스터미널이다.

< 이영훈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