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실시된 서울지역 민영주택 3차 동시분양에서 채권하한액인 1만원
을 써내고 당첨된 평형이 6개 평형이나 됐으며 50만원이하의 소액으로 당
첨된 평형도 16개 평형에 달했다.

9일 주택은행이 발표한 3차 동시분양 채권최저액 현황에 따르면 채권입찰
대상 46개 평형중 신월동 나산아파트 36평형과 노량진동 삼익주상복합 36
평형등 6개평형의 채권입찰에서 1만원을 써내고 당첨됐다.

한편 채권상한액을 써내고 당첨된 평형은 옥수동 극동그린 33평형과 42평
형등 모두 15개 평형이었다.

< 이승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