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은 남성캐주얼 "엠 비오"를 개발,12일부터 시판한다고 9일 발표
했다.

이 회사는 "엠 비오"가 음악과 영상을 의미하는 뮤직과 비디오의 합성어
로 20대 신세대와 30대 초반의 영상문화세대를 주대상으로 개발됐다고 설명
했다.

12일 직영매장인 명동점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도시에 25개 점포를 연내에
개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제일모직은 이 브랜드로 올해 추동시장에서만 7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내년 매출목표는 2백억원이다.

< 권영설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