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클 E맥릴.존 W슬로컴 저 임창희 역 한언 간 8,900원 )

세계가 무한경쟁시대에 접어들고 기업환경이 급속하게 바뀜에 따라 과거의
업적이나 오늘의 성공이 더이상 지속적인 생존을 보장할 수 없게 됐다.

많은 기업들이 살아남기 위해 여러가지 변화를 추구해 왔지만 역동적인
경영환경에 대처할만한 조직을 만드는데 실패했다.

이책은 175개 기업에서 찾아낸 사례를 분석, 스마트조직을 대안으로 제시
하고 있다.

스마트조직은 단지 혁신만 되풀이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깨닫고 배워
나가는 조직을 말한다.

개선이 필요한 핵심부문은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모든 구성원들의 학습행동
을 촉진시킨다.

이를 통해 위기상황을 현명하게 극복하고 성공적인 환경적응 방식을
찾아낸다.

저자는 기업의 조직원 모두가 타성에 젖은 경영활동에서 벗어나 성공의
핵심요소가 무엇인지 다시 배우고 새로운 관점과 행동양식을 학습해야만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고 강조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