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악기(대표 김진영)가 중국에 연산 12만대규모의 통기타공장을 세운다.

이회사는 최근 중국 청도에 연산 12만대규모의 통기타공장을 착공했으며
올10월부터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생산제품중 절반은 자사브랜드인 베스터로,나머지 절반은 카만사에 주문
자상표부착생산방식으로 대미수출에 나서게 된다.

중국공장이 완공되면 기타의 총 생산능력은 지금의 연13만대에서 25만대로
약2배로 늘어난다.

새한악기는 80여개 모델의 어쿠스틱기타및 전기기타를 만들어 연간 1천2백
만달러어치를 수출하고 있으며 국내에선 세고비아기타로 알려져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