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31일 덕산토건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의했다고 증권거래소를 통해 공
시했다.

합병비율은 덕산토건주식 1주당 한화주식 1.2주를 배정하는 조건이며 합병
승인주주총회일은 9월22일, 합병기일은 96년1월1일이다.
이번 합병이 성사되면 한화의 자본금은 1천2백73억원, 주식수는 2천5백47만
주로 증가한다.

덕산토건은 자본금 51억7천5백만원의 건설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9백8억원에
4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한화는 새로 진출할 건설사업분야를 하루빨리 정상궤도에 올려놓기위해 덕
산토건의 흡수합병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 김준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