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공영준, 프로첫승 '접근'/버디7개 선두..영남오픈3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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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영남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억3,000만원)에서 무명선수
들이 세대교체 기치를 내걸고 나섰다.
대회 3라운드까지 최상호 박남신등 간판급 선수들이 한번도 상위에
오르지 못한 반면 강욱순 공영준 박부원등 이름도 생소한 선수들이
선두권에 포진, 우승다툼을 벌이고 있다.
28일 경주조선CC 화랑코스(파72.전장 6,451m)에서 속개된 대회
3일째 경기에서 프로3년차의 무명 공영준(36)은 6언더파 66타를
기록,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선두에 나서며 프로 첫승을 겨냥할수
있게됐다.
재미교포 출신의 공영준은 만33세때인 지난93년 국내 프로테스트에
합격한 늦깎이로 미국에서 있을 당시 닉 팔도, 닉 프라이스의 스승으로
유명한 데이비드 리드베터를 사사했다고 밝혔다.
공영준은 이날 섭씨 36도의 불볕더위속에서도 어프로치샷 호조로
버디 7개를 잡고, 보기는 단 1개 범해 프로데뷔이후 처음으로 단일라운드
중간선두에 올라섰다.
프로4년차로 역시 무명인 박부원(30)은 버디8 보기1개로 7언더파
65타를 기록, 지난 85팬텀오픈에서 한장상프로가 수립했던 코스레코드
(66타)를 1타 경신했다.
1,2라운드 선두로 경주조선CC가 홈코스인 강욱순은 이날 버디없이
보기만 3개 범하며 75타를 쳐 합계 211타로 3위로 내려앉았다.
한편 최상호는 이날 71타, 박남신은 74를 치며 합계 이븐파 216타로
임진한 권오철 이명하 조철상과 함께 공동11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9일자).
들이 세대교체 기치를 내걸고 나섰다.
대회 3라운드까지 최상호 박남신등 간판급 선수들이 한번도 상위에
오르지 못한 반면 강욱순 공영준 박부원등 이름도 생소한 선수들이
선두권에 포진, 우승다툼을 벌이고 있다.
28일 경주조선CC 화랑코스(파72.전장 6,451m)에서 속개된 대회
3일째 경기에서 프로3년차의 무명 공영준(36)은 6언더파 66타를
기록,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선두에 나서며 프로 첫승을 겨냥할수
있게됐다.
재미교포 출신의 공영준은 만33세때인 지난93년 국내 프로테스트에
합격한 늦깎이로 미국에서 있을 당시 닉 팔도, 닉 프라이스의 스승으로
유명한 데이비드 리드베터를 사사했다고 밝혔다.
공영준은 이날 섭씨 36도의 불볕더위속에서도 어프로치샷 호조로
버디 7개를 잡고, 보기는 단 1개 범해 프로데뷔이후 처음으로 단일라운드
중간선두에 올라섰다.
프로4년차로 역시 무명인 박부원(30)은 버디8 보기1개로 7언더파
65타를 기록, 지난 85팬텀오픈에서 한장상프로가 수립했던 코스레코드
(66타)를 1타 경신했다.
1,2라운드 선두로 경주조선CC가 홈코스인 강욱순은 이날 버디없이
보기만 3개 범하며 75타를 쳐 합계 211타로 3위로 내려앉았다.
한편 최상호는 이날 71타, 박남신은 74를 치며 합계 이븐파 216타로
임진한 권오철 이명하 조철상과 함께 공동11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