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경=최필규특파원 ]두만강개발프로젝트에 외국업체들이 적극 참여,이미
1백44개 프로젝트가 확정됐으며 총투자액은 27억5천7백만달러에 달한다고
대한상의 북경사무소가 24일 밝혔다.

상의는 이날 "두만강프로젝트개발추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투자확대를 위해 "95두만강지역 국제투자무역상담회"가 오는 10월10일부터
13까지 연길에서 열린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길림성 전철수부성장의 말을 인용,UN에서 건론하는 두만강지역은
중국연길,북한청진,거리사 하바로브스크로 형성된 삼각지대 1만평방km에
달한다며 이지역에 이미 6백24개 외자기업이 설립됐다고 지적했다.
고고서는 외자기업중 특히 대만 홍콩 마카오기업들의 투자진출이 눈에 띈
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