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인도네시아와 합작으로 세운 PVC파이프공장의 생산능력을 연산 20
만t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LG화학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시나르그룹과 합작해 자카르타에 설립한 "시나
르 LG플라스틱"이 PVC파이프 생산능력을 현재의 연산 10만t규모에서 20만t으
로 늘리기위해 10만t규모의 제2공장 건설하는 투자 타당성을 조사하고 있다
고 밝혔다.

시나르 LG플라스틱은 이에앞서 연산5만t인 PVC파이프 생산능력을 10만t으로
늘리는 증설작업을 최근 끝냈다.

이 회사관계자는 인도네시아에서는 PVC파이프 시장이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어 생산력을 계속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양홍모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