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단기급등한 증권주등 저가대형주의 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
수조정도 이어질것 같다.

증시의 탄력반등을 가능케했던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감소하고 예탁금의
유입도 주춤해 에너지 보강및 매물소화를 위한 추가적인 조정이 불가피
하기 때문이다.

향후 증시는 금융주들의 조정이 지속되는 가운데 기간조정을 거친
중소형개별중심으로 매기가 이전될 듯하다.

금융주는 이익을 실현하고 재료보유및 실적수반개별종목을 중심으로
한 선별투자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

김석찬 < 유화증권 대전지점장 >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