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및 시화공단 2천여 중소업체들의 전시판매장으로 활용될 서부공단전
시판매센터가 19일 완공됐다.

서부관리공단(이사장 김진억)은 총사업비 3백61억원을 들여 건설업체 소
천산업(대표 권태혁)과 공동으로 착공 22개월만에 이센터를 완공,가동에 들
어갔다고 밝혔다.

관리공단청사 옆에 건립된 이센터는 부지 2천6백평에 지하2층 지상5층 연
건평 1만9백16평규모의 복합건물이다.

지상 1,2층에 신세계E마트와 은행,3.4층에 전시판매시설과 업무시설,지하
에는 스포츠및 근린생활시설등이 들어서게 된다.

입주기업체 근로자의 후생복지시설확충과 공장용품 구매를 지원하기 위해
건립한 이센터의 가동으로 업체들은 내수및 수출상담도 활발히 펼칠수 있게
됐다.

서부공단은 이날 오후 전시판매센터에서 입주업체대표및 유관기관장등 3
백여명을 초청,준공식을 가졌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