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울산 본사정문 맞은편 2천5백평의 부지위에 지하3층 지상5
층(연건편 9천5백평)의 스포츠문화센터를 건립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11월말 완공될 이 스포츠문화센터는 볼링장 에어로빅 헬스클럽 체육
관등의 스포츠시설과 음악감상실 전시홀 오락실 서적대여관등 문화예술시설,
극장과 민속주점 스텍코터등을 갖추게 된다.

이번 스포츠문화센터는 현대중공업의 세번째 문화공간이다.

현대중공업은 이미 사원주택지 주변에 "한마음회관"과 "미포회관"을 두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