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종합금융이 13일 영국 런던에서 1억달러어치의 변동금리부 외화채권
(FRN) 발행계약을 체결했으며 25일자로 이 채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영국 증권거래소에 상장되는 이번 채권은 표면금리가 런던은행간 금리
(리보)에다 연0.4%를 가산한 금리이며 수수료등 모든 비용을 포함해서는
리보+연0.5 1%이다.

산업은행의 런던소재 현지법인인 KDB Bank UK 등 한국계와 일본계
유럽계등 국내외 16개 금융기관이 인수단을 공동구성해 채권발행을
주선했다.

새한종금은 5년만기 원금일시상환인 이 자금을 주로 국내 리스업무및
외화대출,해외투자 재원으로 쓸 계획이다.

< 정구학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