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성회복에 어머니들이 앞장섰다..대한어머니회 수칙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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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어머니회 중앙연합회(회장 김춘강)는 1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회의장에서 "의식개혁의 시작-이것부터 지킵시다"를 주제로 도덕
재무장을 위한 포럼을 연다.
주제발표자인 문용린교수는 우리사회의 도덕이 타락한 것은 "도덕교육의
빈곤 때문이라기 보다 오히려 지역사회가 어린이.청소년으로 하여금
도덕과 예절을 지키지 못하도록,또는 지킬 필요가 없다는 식으로 억압
하고 방해해왔기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따라서 "삶의 장소 그 자체가 도덕과 예절의 실천,법의 준수를 격려
보완 강화 칭찬해 주며 잘못을 지적하고 교정하는 방향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날 포럼에서 대한어머니회는 각 지부 회장들의 발제를 통해 어린이
어른 가정중심의 도덕운동을 위한 실천수칙도 마련한다.
한편 대한어머니회는 도덕운동 확산계획의 일환으로 시.군단위의 캠페
인과 함께 지방연합회를 중심으로 유치원생과 국민학생에 대한 집중적인
교육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시 연합회의 경우 5차에 거쳐 토론회를 개최하는 한편 자전거
퍼레이드 가두캠페인등을,지방연합회는 오는 10월까지 4~10회의
가두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9일자).
대회의장에서 "의식개혁의 시작-이것부터 지킵시다"를 주제로 도덕
재무장을 위한 포럼을 연다.
주제발표자인 문용린교수는 우리사회의 도덕이 타락한 것은 "도덕교육의
빈곤 때문이라기 보다 오히려 지역사회가 어린이.청소년으로 하여금
도덕과 예절을 지키지 못하도록,또는 지킬 필요가 없다는 식으로 억압
하고 방해해왔기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따라서 "삶의 장소 그 자체가 도덕과 예절의 실천,법의 준수를 격려
보완 강화 칭찬해 주며 잘못을 지적하고 교정하는 방향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날 포럼에서 대한어머니회는 각 지부 회장들의 발제를 통해 어린이
어른 가정중심의 도덕운동을 위한 실천수칙도 마련한다.
한편 대한어머니회는 도덕운동 확산계획의 일환으로 시.군단위의 캠페
인과 함께 지방연합회를 중심으로 유치원생과 국민학생에 대한 집중적인
교육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시 연합회의 경우 5차에 거쳐 토론회를 개최하는 한편 자전거
퍼레이드 가두캠페인등을,지방연합회는 오는 10월까지 4~10회의
가두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