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산업] 최근 활발한 움직임 .. 해외진출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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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산업의 해외진출은 한마디로 부진하다.
거대한 장치산업이기때문에 투자결정자체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또 에너지 산업의 특성상 이를 유치하려는 나라쪽에서도 시시콜콜
조건을 많이단다.
예를들어 큰 규모의 합작공장이 들어서면 해외현지의 석탄사업이
위협을 받는다는 식이다.
이때문에 국내 정유회사가 해외에 정유공장을 건설키로 확정했다는
보도가 아직도 나오지 못한 것이다.
그러나 중국과 베트남을 겨냥한 정유업계의 해외투자시도가 최근들어
본격화되고 있다.
국내 최대의 정유회사인 유공은 중국을 노리고 있다.
유공은 중국 심천에 약6억달러가 투자되는 합작공장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의향서상으로 하루 11만배럴짜리의 정제능력을 갖춘 공장을 설립키로
돼 있는데 최종 계약이 이뤄지면 단일 규모로는 중국 최대 투자건으로
기록될 수 있다.
이와함께 유공은 베트남쪽에서도 정유공장투자유치를 요청해와 검토중이다.
유공은 해외유전개발에도 적극 뛰어들어 예멘의 마리브광구와 이집트의
자파라나해상에서는 성공을 거두었다.
이 지역에서 유공이 직접 캐낸 원유가 현재 한국에 들어오고있다.
쌍용정유도 중국에대한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이 정유사는 합작선인 아람코와 중국에 합작정유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며
진출범위를 동남아지역으로 까지 늘린다는 방침도 가지고있다.
또 사우디 아람코와 20년간 장기적인 원유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외에도
LPG(액화석유가스)등의 수입판매방안을 검토하는등 아람코와의 합작관계를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활용한다는 전략을 펴고 있다.
호남정유는 베트남에대한 정유회사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나오지 않고 있으나 허동수 호유사장이 최근
베트남을 방문할 정도로 베트남에대한 투자를 적극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8일자).
거대한 장치산업이기때문에 투자결정자체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또 에너지 산업의 특성상 이를 유치하려는 나라쪽에서도 시시콜콜
조건을 많이단다.
예를들어 큰 규모의 합작공장이 들어서면 해외현지의 석탄사업이
위협을 받는다는 식이다.
이때문에 국내 정유회사가 해외에 정유공장을 건설키로 확정했다는
보도가 아직도 나오지 못한 것이다.
그러나 중국과 베트남을 겨냥한 정유업계의 해외투자시도가 최근들어
본격화되고 있다.
국내 최대의 정유회사인 유공은 중국을 노리고 있다.
유공은 중국 심천에 약6억달러가 투자되는 합작공장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의향서상으로 하루 11만배럴짜리의 정제능력을 갖춘 공장을 설립키로
돼 있는데 최종 계약이 이뤄지면 단일 규모로는 중국 최대 투자건으로
기록될 수 있다.
이와함께 유공은 베트남쪽에서도 정유공장투자유치를 요청해와 검토중이다.
유공은 해외유전개발에도 적극 뛰어들어 예멘의 마리브광구와 이집트의
자파라나해상에서는 성공을 거두었다.
이 지역에서 유공이 직접 캐낸 원유가 현재 한국에 들어오고있다.
쌍용정유도 중국에대한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이 정유사는 합작선인 아람코와 중국에 합작정유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며
진출범위를 동남아지역으로 까지 늘린다는 방침도 가지고있다.
또 사우디 아람코와 20년간 장기적인 원유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외에도
LPG(액화석유가스)등의 수입판매방안을 검토하는등 아람코와의 합작관계를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활용한다는 전략을 펴고 있다.
호남정유는 베트남에대한 정유회사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나오지 않고 있으나 허동수 호유사장이 최근
베트남을 방문할 정도로 베트남에대한 투자를 적극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