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베른하르트 랑거가 유럽 PGA투어 상금랭킹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랑거는 2일 뮌헨에서 끝난 BMW오픈에서 공동 준우승, 7만6,400달러를
추가함으로써 올시즌 21경기에서 모두 53만9,900달러를 벌었다.

이탈리아의 코스탄티노 로차는 37만3,000달러, 영국의 콜린 몽고메리는
32만5,400달러로 2,3위를 달리고있다.

한편 유럽 투어 첫우승을 차지한 뉴질랜드의 프랭크 노비로는 우승
상금 14만6,600달러를 추가, 합계 20만1,800달러로 13위에 올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