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임인들의 축제인 "젊은몸짓들의 페스티벌"이 12-31일 서울 동숭동
소극장오늘에서 펼쳐진다.

참가자는 고재경씨를 비롯한 한국마임협의회 소속의 젊은 마임아티스트
와 네덜란드국적의 유니스 모리스등 6명.

2인 1개조로 5일씩 공연하는 한편 마임예술에 대한 일반의 이해도모를
위해 대학로 일원에서 거리마임도 선보일 예정이다.

일정은 다음과 같다.

# 12~16일 = 송영탁(극단아리랑).
이두성(극단이슬길)씨의 "구름을나는 나그네" "새새새"

# 17~21일 = 홍혜영.오수연씨등 7명의 "우리 첫만남은~"

# 22~26일 = 고재경(한국마임협의회).
유니스 모리스씨의 "주정뱅이, 베를린장벽, 영화관에서
기다림의 연속, 스케이트장에서, 새" "달에있는 사람"

# 27~31일 = 강정균(마임그룹사다리).
이승훈(극단동쪽나라)씨의 "여행" "산이야기".
판이벤트 기획.연출.평일 오후7시30분 주말 4.7시 공연.
문의 554-5468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