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은 건물의 하중부담을 적게 주는 바닥재소재인 저발포성폴리스티
렌을 개발해 "EPS OA 플로어"라는 브랜드를 붙여 판매한다고 5일 발표했다.

이회사는 저발포성폴리스티렌을 사무실바닥재의 소재로 개발한것은 국내
처음이며 PVC ABS 알루미늄등을 소재로한 기존 바닥재제품에 비해 무게가
크게 가벼운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이회사 관계자는 저발포성폴리스티렌을 소재로한 사무실용 바닥재는 무게
가 기존 제품의 10분의1에 불과해 건물의 하중부담을 극소화시켜 준다고 설
명했다.

이와함께 발포성폴리스티렌의 물성으로 인해 충격흡수성이 뛰어난것이 특
징이라고 덧붙였다.

제일모직은 약 3만3천 의 바닥재를 만드는데 필요한 분량을 금년중에 생
산할 예정으로 있어 약 20억원정도의 매출액 증가효과를 예상하고있다.

<양홍모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