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배철강은 포항이나 광양제철소에서 나온 핫코일 후판등을 용도에 맞게
1차가공해 판매하는 포철의 열연판매대리점이다.

서울 경기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연간판매물량은 35만~40만t(올해기준).

지난해엔 한일철강과 더불어 경인지역 판매시범점으로 지정됐으며 연초
에는 포철의 지분(9%)참여로 더욱 탄탄한 영업기반을 구축했다.

또 가공능력확대를 위해 시화공단에 연산 35만t규모의 코일가공센터를
건설중이며 대우자동차 군산공장과 기아자동차 아산공장등에 자동차부품
(강판 프레스제품)을 공급하는방안도 추진중이다.

이회사는 올해매출목표를 작년보다 50%가량 늘어난 1촌2뱍50억원으로
잡고 있으며 순익은 60~70억원을(지난해 46억2천만원) 기대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