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공은 3일부터 8월4일까지 5주간 미커넥티컷대에 임직원 31명을
파견해 "글로벌 리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임직원들이 해외시장개척에 필요한 기본 지식을 습득하고
현장경험을 쌓는 기회가 될것이라고 현대정공측은 설명했다.

이와관련,현대정공 이전갑상무은 1일 서울에서 정몽구회장과 커넥티컷대
슈메이커총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김기훈교수(미센트럴 커넥티컷주립대)와
현대정공 임직원들의 직무교육을 실시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 교육과정에 등록한 현대정공 임직원들은 사례중심으로 세계기업의
세계화전략과 함께 생산관리 정보관리 마케팅전략 조직관리등을
배우게 된다.

현대정공 관계자는 "21세기 초인류 기업으로 커나기위해서는 중견간부의
세계화교육이 긴요하다"며 "앞으로 해외연수 대상을 전직급으로
확대해나갈것"이라고 말했다.

<김영근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