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풍백화점 붕괴] 재계 삼풍복구 발벗고 나서..재계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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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는 "삼풍백화점 참사" 복구에 적극 나서는 한편 계열사 사업장에 대한
긴급안전진단을 벌이기로 했다.
현대 삼성 LG 대우 선경등 주요그룹은 30일 오전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건설업체 임직원을 중심으로 복구지원반을 편성해 참사현장에 급파하는등
삼풍백화점 참사의 복구를 최대한 지원키로 했다.
주요그룹들은 또 잇단 붕괴사고를 계기로 백화점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대형건축물과 건설현장에 대한 상시안전점검체제를 구축하는등 안전및 위기
관리를 대폭 강화토록 각계열사에 지시했다.
백화점업계는 이날 삼풍참사와 관련한 재경사 긴급사장단회의를 열어
사고수습을 돕기 위한 성금을 모으기로 결정했다.
지방백화점들도 추후 별도의 성금을 갹출해 서울시에 전달키로 했다.
백화점업계는 7월초로 예정했던 여름 바겐세일을 연기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 주요그룹 ]]]
현대그룹은 이날 오전 이래흔현대건설사장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성수대교 복구작업반(반장 황의영현대건설상무)을 붕괴현장으로 급파해
긴급복구작업을 지원토록 했다.
현대 복구작업반은 50m높이까지 작업이 가능한 대형크레인과 절단기 H빔등
복구장비를 갖추고 119구조대등과 협력해 인명구조및 붕괴된 구조물의 제거
작업을 돕고 있다.
현대는 이와함께 전국의 주요사업장에 대해 완벽한 안전대책을 마련한뒤
공사를 진행토록 긴급지시했다.
삼성그룹은 전자 건설 물산등 계열사 임직원 4백여명으로 구호반을 편성해
현장에 파견했다.
이와 별도로 삼성의료원 강남성모병원 영동세브란스병원등 중상자들이
입원해 있는 병원에도 1백여명의 봉사요원을 투입했으며 계열사별 헌혈계획
도 세워놓고 있다.
삼성은 이와함께 각사업장에 대한 긴급안전진단을 실시토록 각계열사에
지시하고 그룹 지구환경연구소내 안전점검반과 그룹안전위원회산하 안전
점검반등을 중심으로 3백65일 상시안전점검체제를 갖추기로 했다.
삼성은 공사현장의 위험이 발견되면 현장소장의 재량으로 즉각 공사를
중단토록 조치했다.
LG는 이날 구본무회장 주재로 열린 정책위원회에서 삼풍참사 복구를 적극
지원하고 동시에 계열사사업장에 대한 안전진단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LG는 오는 7월10일까지 전국의 1백30개 건설현장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해 그 결과를 보고토록 했다.
대우는 김장진 (주)대우상무를 단장으로하는 긴급복구지원반을 현장에
파견한데 이어 계열사 전사업장에 안전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대우는 복구현장에 크레인 덤프트럭 페이로더등 중장비 30여대를 동원했다.
선경은 현장에서의 지원요청이 올경우 곧바로 파견할수 있도록 복구인력과
장비를 대기시키도록 했으며 한화는 이날 오전 그룹본사인 현암빌딩 정문앞
에서 자율헌혈을 실시했다.
이외에 동아그룹은 계열사인 대한통운의 덤프트럭과 카고트럭을 동원해
현장복구를 돕고 있으며 대림그룹도 현장의 요청에 즉각 대응할수 있도록
굴삭기 크레인등 복구장비를 대기시켜 놓기로 했다.
백화점을 운영중인 한신공영은 상계점 광명점 성남점 대전점에 안전대책
마련을 지시하는 긴급공문을 보내는 한편 가스안전공사에 의뢰해 각백화점의
배관실태도 점검키로 했다.
< 이희주.김태철기자 >
[[[ 백화점 ]]]
백화점업계는 30일 오전 백화점협회 회의실에서 재경회원사 사장단회의를
긴급히 열고 삼풍백화점붕괴사고의 수습대책및 지원방안, 여름바겐세일
연기문제등을 논의했다.
롯데 신세계 미도파등 10개백화점의 사장(그랜드와 애경은 임원참석)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사고책임을 공감한다는 의미에서 업계공동으로
성금을 모으기로 결정.
이에따라 재경회원사들이 1일중 1억원을 모아 다음주초 서울시 사고대책
본부에 전달하고 지방회원사들은 추후 별도로 성금을 갹출, 전달키로 결론.
사장단회의는 또 구조및 복구작업 지원을 위해 재경회원사들이 인력및
식수 비상식량등의 물자를 적극 제공키로 결정하는 한편 우선 각사별로
헌혈가능한 직원들을 병원등에 급히 보내기로 합의했다.
이날 회의에선 그러나 오는 14일부터로 예정돼 있는 여름세일을 연기하는
문제에 대해선 각사 사장들의 의견이 엇갈려 쉽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참석자들은 오는 5일쯤 다시 사장단회의를 열어 바겐세일 실시여부를 최종
확정키로 일단 합의해 귀추가 주목된다.
백화점업계는 삼풍백화점의 사고로 여름바겐세일뿐 아니라 당분간 일상
영업에도 막대한 타격이 몰아닥칠 것이 분명하다고 근심을 감추지 못하는
표정이다.
30일부터 세일을 시작한 쁘렝땅백화점은 오전 개점후 2시간동안의 매출이
5천5백만원으로 지난해 여름세일 첫날의 같은시간대에 비해 1천9백만원이나
곤두박질친 것으로 알려졌으며 롯데 신세계등 도심대형백화점들도 고객의
발길이 격감, 매장마다 한산한 분위기.
롯데본점의 경우 하루 6만명이상의 고객이 찾아오고 있으나 사고여파로
20%정도의 고객감소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 양승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일자).
긴급안전진단을 벌이기로 했다.
현대 삼성 LG 대우 선경등 주요그룹은 30일 오전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건설업체 임직원을 중심으로 복구지원반을 편성해 참사현장에 급파하는등
삼풍백화점 참사의 복구를 최대한 지원키로 했다.
주요그룹들은 또 잇단 붕괴사고를 계기로 백화점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대형건축물과 건설현장에 대한 상시안전점검체제를 구축하는등 안전및 위기
관리를 대폭 강화토록 각계열사에 지시했다.
백화점업계는 이날 삼풍참사와 관련한 재경사 긴급사장단회의를 열어
사고수습을 돕기 위한 성금을 모으기로 결정했다.
지방백화점들도 추후 별도의 성금을 갹출해 서울시에 전달키로 했다.
백화점업계는 7월초로 예정했던 여름 바겐세일을 연기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 주요그룹 ]]]
현대그룹은 이날 오전 이래흔현대건설사장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성수대교 복구작업반(반장 황의영현대건설상무)을 붕괴현장으로 급파해
긴급복구작업을 지원토록 했다.
현대 복구작업반은 50m높이까지 작업이 가능한 대형크레인과 절단기 H빔등
복구장비를 갖추고 119구조대등과 협력해 인명구조및 붕괴된 구조물의 제거
작업을 돕고 있다.
현대는 이와함께 전국의 주요사업장에 대해 완벽한 안전대책을 마련한뒤
공사를 진행토록 긴급지시했다.
삼성그룹은 전자 건설 물산등 계열사 임직원 4백여명으로 구호반을 편성해
현장에 파견했다.
이와 별도로 삼성의료원 강남성모병원 영동세브란스병원등 중상자들이
입원해 있는 병원에도 1백여명의 봉사요원을 투입했으며 계열사별 헌혈계획
도 세워놓고 있다.
삼성은 이와함께 각사업장에 대한 긴급안전진단을 실시토록 각계열사에
지시하고 그룹 지구환경연구소내 안전점검반과 그룹안전위원회산하 안전
점검반등을 중심으로 3백65일 상시안전점검체제를 갖추기로 했다.
삼성은 공사현장의 위험이 발견되면 현장소장의 재량으로 즉각 공사를
중단토록 조치했다.
LG는 이날 구본무회장 주재로 열린 정책위원회에서 삼풍참사 복구를 적극
지원하고 동시에 계열사사업장에 대한 안전진단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LG는 오는 7월10일까지 전국의 1백30개 건설현장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해 그 결과를 보고토록 했다.
대우는 김장진 (주)대우상무를 단장으로하는 긴급복구지원반을 현장에
파견한데 이어 계열사 전사업장에 안전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대우는 복구현장에 크레인 덤프트럭 페이로더등 중장비 30여대를 동원했다.
선경은 현장에서의 지원요청이 올경우 곧바로 파견할수 있도록 복구인력과
장비를 대기시키도록 했으며 한화는 이날 오전 그룹본사인 현암빌딩 정문앞
에서 자율헌혈을 실시했다.
이외에 동아그룹은 계열사인 대한통운의 덤프트럭과 카고트럭을 동원해
현장복구를 돕고 있으며 대림그룹도 현장의 요청에 즉각 대응할수 있도록
굴삭기 크레인등 복구장비를 대기시켜 놓기로 했다.
백화점을 운영중인 한신공영은 상계점 광명점 성남점 대전점에 안전대책
마련을 지시하는 긴급공문을 보내는 한편 가스안전공사에 의뢰해 각백화점의
배관실태도 점검키로 했다.
< 이희주.김태철기자 >
[[[ 백화점 ]]]
백화점업계는 30일 오전 백화점협회 회의실에서 재경회원사 사장단회의를
긴급히 열고 삼풍백화점붕괴사고의 수습대책및 지원방안, 여름바겐세일
연기문제등을 논의했다.
롯데 신세계 미도파등 10개백화점의 사장(그랜드와 애경은 임원참석)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사고책임을 공감한다는 의미에서 업계공동으로
성금을 모으기로 결정.
이에따라 재경회원사들이 1일중 1억원을 모아 다음주초 서울시 사고대책
본부에 전달하고 지방회원사들은 추후 별도로 성금을 갹출, 전달키로 결론.
사장단회의는 또 구조및 복구작업 지원을 위해 재경회원사들이 인력및
식수 비상식량등의 물자를 적극 제공키로 결정하는 한편 우선 각사별로
헌혈가능한 직원들을 병원등에 급히 보내기로 합의했다.
이날 회의에선 그러나 오는 14일부터로 예정돼 있는 여름세일을 연기하는
문제에 대해선 각사 사장들의 의견이 엇갈려 쉽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참석자들은 오는 5일쯤 다시 사장단회의를 열어 바겐세일 실시여부를 최종
확정키로 일단 합의해 귀추가 주목된다.
백화점업계는 삼풍백화점의 사고로 여름바겐세일뿐 아니라 당분간 일상
영업에도 막대한 타격이 몰아닥칠 것이 분명하다고 근심을 감추지 못하는
표정이다.
30일부터 세일을 시작한 쁘렝땅백화점은 오전 개점후 2시간동안의 매출이
5천5백만원으로 지난해 여름세일 첫날의 같은시간대에 비해 1천9백만원이나
곤두박질친 것으로 알려졌으며 롯데 신세계등 도심대형백화점들도 고객의
발길이 격감, 매장마다 한산한 분위기.
롯데본점의 경우 하루 6만명이상의 고객이 찾아오고 있으나 사고여파로
20%정도의 고객감소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 양승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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