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하게 유지한다고 지적한다.
그는 한 라운드에 보통 6번이상 티높이를 다르게 하고 플레이한다고
덧붙인다.
티를 가장 높게 꽂는 경우는 뒷바람이 불어 높은 탄도를 낼 필요성이
있을때, 그리고 드로볼을 구사할때이다.
이때 티높이는 헤드 윗부분이 볼 3부능선에 닿을 정도이다.
그 다음은 보통 드라이버샷을 할 때로 헤드윗부분이 볼 중간쯤에 온다.
보통보다 낮은 구질의 드라이버샷이나 페이드볼을 구사할 때에는 헤드
윗부분이 볼 7부능선쯤에 오도록 티높이를 조절한다.
페어웨이우드나 아이언샷으로 갈수록 티높이가 점점 낮아지는 것은
물론이다.
노먼은 2번아이언을 쓸때 티높이가 지면에서 1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한다.
그 이상 되면 헤드가 볼의 남반부를 맞히게 돼 견실한 샷이 안된다는 것.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