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유동성증가위해선 기관투자가 늘려야"..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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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유동성의 증가를 위해서는 기관투자가를 다양화해 숫자를 늘릴
필요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29일 삼성증권은 지난92년1월부터 금년5월까지 국내기관투자가의
매매행태를 분석한 결과 기관들이 일제히 매수에 치중하다가 어떤때는
경쟁적으로 매도주문만 내는등 병행매매 경향이 뚜렷한 것으로 파악됐
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기관들의 이같은 병행매매를 상관관계를 동원해 설명했는
데 지난2월에서 5월까지를 보면 상관관계가 매수 0.6087,매도 0.7339에
이를 정도로 높았다.
이 증권사는 대규모 거래를 수반한 기관간의 병행매매는 주가안정성에
기여하기보다 주가의 변동성을 오히려 확대시킬 수 있으며 증시유동성 또
한 축소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소수의 기관투자가에 의한 주식소유 집중에 병행매매의 원
인이 있다고 전제하고 이에따라 <>기관투자가간에 소유분산을 유도하기
위해 기관수를 확대하는 정책<>기관사이의 특성을 다양화하기 위한 다양
한 상품의 개발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이성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30일자).
필요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29일 삼성증권은 지난92년1월부터 금년5월까지 국내기관투자가의
매매행태를 분석한 결과 기관들이 일제히 매수에 치중하다가 어떤때는
경쟁적으로 매도주문만 내는등 병행매매 경향이 뚜렷한 것으로 파악됐
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기관들의 이같은 병행매매를 상관관계를 동원해 설명했는
데 지난2월에서 5월까지를 보면 상관관계가 매수 0.6087,매도 0.7339에
이를 정도로 높았다.
이 증권사는 대규모 거래를 수반한 기관간의 병행매매는 주가안정성에
기여하기보다 주가의 변동성을 오히려 확대시킬 수 있으며 증시유동성 또
한 축소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소수의 기관투자가에 의한 주식소유 집중에 병행매매의 원
인이 있다고 전제하고 이에따라 <>기관투자가간에 소유분산을 유도하기
위해 기관수를 확대하는 정책<>기관사이의 특성을 다양화하기 위한 다양
한 상품의 개발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이성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