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은 26일 공석중인 대표이사 사장에 유성근전국제생명사장을
내정했다.

유사장은 이날 국제생명 사장직을 사임했으며 이희건신한생명회장이
조만간 일본에서 귀국,최종확정지을 것으로 알려졌다.

유사장은 나응찬신한은행장과 선린상고 동기동창이다.

이로써 지난달 정기주총시 김현태부사장의 전격 퇴임이후 야기됐던
사내 내분사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됐다.

유사장 약력=38년생 강원도 고성출신 선린상고 성균관대 법대졸업 삼
성생명이사 상무 동아생명 전무 삼성신용카드 부사장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7일자).